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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2022년 4월 15일

조아라짱 2022. 4.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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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5일)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총재의 부재 속에서도 폭등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음. 14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올림. 이날 회의는 한은 역사상 최초로 총재가 없는 상황에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분류되는 주상영 위원이 금통위 의장 직무대행을 맡아 진행됐음..


2.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서울 강남·서초 지역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고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함. 최근 서울 아파트 호가가 조금씩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 불안이 가중되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완화하기보다 신규 택지개발로 방향을 튼 것임.

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간) 전기차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움. 정 회장은 "2045년이면 수소연료차를 포함해 전기차가 80~9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45년에 맞춰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힘. 정 회장은 '2022뉴욕오토쇼' 참석차 뉴욕을 찾았음.

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이정식 전 한국노총 사무처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함. 이로써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장관 인선이 마무리됨. 노총 출신이 장관이 된 사례는 있지만, 정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장관 후보자가 된 것은 이 후보자가 처음임.

5. 현재 추세대로라면 3년 뒤 내국인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이때는 고령인구 비율도 20% 선을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됨. 이대로라면 한국은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됨.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1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 전망'에 따르면 내국인 가운데 만 65세 이상인 고령인구는 지난 2020년 기준 807만명에서 2025년 1045만명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임.

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4일 밤 극적인 만남을 가짐. 확산일로로 접어들던 윤석열-안철수 갈등이 일단 진정세에 접어들었음.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8시께 "윤석열 당선인과 안위원장이 강남의 한 일식당에서 식사자리를 갖고 '공동정부를 위해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손잡고 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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