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위기의 순간에 하는 거짓말은 반드시 들통난다. 대학생 넷이서 수업을 받기 위해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약간의 여유가 있자 중간에 이곳저곳 들 리는 바람에 수업 시간에 지각하고 말았습니다. 출석에 예민한 교수 님은 당연히 학생들 에게 지각 사유를 물었고 학생 하나가 얼른 오는 길에 펑크가 나서 늦었다고 둘러댔습니다.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교수의 표정을 본 학생들이 안도의 숨을 쉬며 자리에 앉으려 하자 그 순간 교수가 말했 습니다. '자네들 네 사람은 각 각 따로 앉게.' 그리고 학생들이 어리둥절하며 각각 떨어져서 자리에 앉자 다시 말했습 니다. '이제 자네들에게 질문을 하겠네. 타고 온 자동차의 어느 쪽 타이어가 펑크 났는지 따로 따로 써서 제출하게나.' 결국 교수님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