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18일) 1. 코로나19로 1주일간의 재택근무 중 배달음식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기물만 총 98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평가계수'에 따라 계산한 탄소 배출량만 3.67kg이 넘음. 2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가 1년 내내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과 맞먹음.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생활계 폐기물 중 분리배출된 폐합성수지류(플라스틱)는 2020년 251만t으로 집계. 2019년 131만t에서 두배 가까이 증가. 2. 김오수 검찰총장이 민주당이 강행처리 수순에 들어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반대하며 사표를 던짐. 김 총장은 17일 "검찰 수사기능을 전면 폐지하는 입법절차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