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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도서 103

그 동안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죄송해요

평소 존경하는 지인 어른에게서 받은 글입니다.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누구도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건 나이와 죽음이다. 이 당연한 진리를 가끔은 생뚱맞게 가슴에 대고 물을 때가 있다. 늙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인데, 우리는 이 늙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근 주문하지 않은 책 한 권이 택배로 도착했다. 신병 때문에 강원도 산골로 요양차 들어간 친구가 보낸 것이다. 책 제목이 ‘노년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웃으면서 책을 펴다가 책갈피에서 떨어지는 친구의 메모 글을 읽었다. “아들 녀석이 내려왔다 가면서 놓고 간 책이라 네. 제목이 좀 거시기 하네만, 아들 눈에 아비가 걱정이 되었나 보네. 아는 것 같으면서 몰랐던 노년의 내 얼굴을 만나는 것 같았네. 자네가 생각나기에 보내니, 다 ..

습관,도서 2023.03.21

복 중에 가장 큰복은~~

복 중에 가장 큰복은 !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복중에 가장 큰 복은 존중받고 사랑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존중과 사랑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닌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로부터 존중과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본인한테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고 자존심과 자만심으로 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항상 웃으며 진실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예의 바르게 사람들을 대해보십시오. 그리고 삶의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매일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켜보십시오. 인생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과 신뢰 ! 사랑하고 사랑받는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아프지 않고 80년 산다면~ 26년 잠자고, 21년 일하고, 9년 먹고 마시지만,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 뿐이라고 합니..

습관,도서 2023.03.15

사주 팔자 (四柱 八字)

사주 팔자 (四柱 八字) 여의 길상 (如意 吉祥) 중국 당나라 후기에, 마의선사 (麻衣禪師)는 주로 삼베옷을 즐겨 입었는데, 그는 천문, 지리, 주역, 기문, 둔갑, 명리 등에 통달하였다. 그런 그가 50살이 넘어서 아들 둘을 낳았는데, 늦게 본 자식인지라 금지옥엽(金枝玉葉)으로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문득 보니, 열 살이 훌쩍 넘은 소년이 되었기에 사주팔자(四柱八字) 로 아이들의 장래를 감##마의정해 보기로 했다. 그랬더니 큰아들은 재상이 되고, 작은 아들은 거지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아이들을 불러 앉혀 놓고, 운명감정의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첫째야, 너는 이 다음에 나라의 재상이 될 팔자이니 열심히 공부를 하여라. 둘째야, 너는 거지팔자를 타고 났으니 그냥 놀고 잘 먹..

습관,도서 2023.03.14

감.행.조를 아시나요?

감행조 ㅡ 의사(醫師)이며 방송인인 홍혜걸 박사가 폐암 치료차 제주에 내려가 기거하며 올렸던 페이스북 일부입니다 ㅡ 암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수명이 늘면서 세포도 늙고 손상받기 때문입니다. 미처 진단받지 못하고 죽는 경우를 포함하면 2명중 1명이 일생에 한 번은 암(癌)에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암도 운입니다. 금연, 절주, 운동 등 아무리 노력해도, 암의 3분의 2는 세포 분열 과정에서 무작위로 생깁니다. 수년 전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수리 모델을 이용한 연구 결과입니다. 의술에 저명한 의사들도 암에 걸립니다. 한 분은 혈액종양 내과 의사인데 백혈병에 걸리셨고, 다른 한 분은 방광암으로 방광을 떼어내 밤에 2시간마다 소변보러 깨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좌측 폐에 1.9cm의 긴 ..

습관,도서 2023.02.22

재미있는 이야기

웃고 살아요~재미있는 이야기 삶의 지혜 노부인이 은행 카드를 창구 직원에게 건네며 "10달러를 인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창구 직원은 그녀에게 "100달러 미만의 인출은 ATM을 이용해주세요." 라고 퉁명하게 말했다. 노부인은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고 묻자 창구 직원은 그녀의 은행 카드를 돌려주며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건 우리 은행의 작은 규칙입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다면 ATM 기계로 가세요. 당신 뒤잼에 선 여러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몇 초간 침묵을 지키며 생각하더니 카드를 다시 창구 직원 에게 건네며 다시 말했다. "나는 이 통장의 돈을 모두 인출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라 말했다. 창구 직원은 그녀의 카드로 계좌 잔고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 더니 몸을 숙이고 ..

습관,도서 2023.02.21

에이지즘(ageism)을 아시나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에이지즘. 에이지즘(ageism)은 늙은 사람을 더럽고 둔하고 어리석게 느껴 혐오하는 현상이다. 노인은 무식하고, 고지식 하고, 불친절하고 이기적 이고, 비생산적이고, 의존적이고, 보수적이고, 슬프 다는 젊은층들의 노인에 대한 선입관을 말한다 고위직 법관을 지낸 선배 한 분이 계셨다. 법정에서 재판장인 그 분의 모습을 볼 때 마다 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는 카리스마가 있는 분 이었다. 부드럽고 관대하지만 그 너머에는 총명과 지혜가 넘쳐 흘렀다. 소박한 그 분은 노년이 되어서도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옷을 입고 다녔 다. 어느 날, 그 분을 만났더니 웃으면서 이런 얘기를 하셨다. “동네 과일 가게 앞에 가서 과일을 내려다 보고 있었어. 그랬더니 잠시 후에 가게 주인이 나보고 ‘아저씨 박스 ..

습관,도서 2023.02.17

좋은 글이 있어 공감해 봅니다

★원(○)없이 잘 살아 봅시다★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절 마당 한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 놓고는 동자승을 불러 세웠다.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러고는 주지스님은 마을로 내려 가셨습니다. 동자승은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원(○) 안에 있자니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하루 종일 굶어야 할 것이고 원(○)밖에 나가 있으면 절에서 내 쫓김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하루 종일 굶는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절을 나가야 할까요? 한 시간 뒤에 드디어 주지스님이 돌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동자승은 하루 종일 굶을 필요도 없었고 절에서 내쫓김도..

습관,도서 2023.02.15

남에게 상처 줄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인간으로서의 개인에게 속하지 않는 것이라면 어떤 것도 인간 적인 것이라고 부르지 마라. 그런 것들은 인간이 요구하는 것 도 아니고, 인간의 본성이 약속하는 것도 아니며, 그런 것들은 또 인간의 본성을 완성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그런 것들에는 인간의 목표도, 그 목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즉 선(善)도 들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정말로 선한 것 들이라면, 그런 것들 가운데 어떤 것이 인간에게 의무로 주어 질 경우 그런 것들을 경멸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의무가 아닐 것이며, 그런 것들이 자기에게는 필요 없는 척하는 자는 칭찬 받지 못하고, 그런 것들 가운데 어떤 것을 절제하는 자는 선하지 옷할 것이다. 한데 사실은 누군가 그런 것들과 그와 유사한 것 들을 자신에게 거절하거나, 또는 거..

습관,도서 2023.02.09

조화석습(朝花夕拾)

朝花夕拾 조화석습(朝花夕拾) 아침에 떨어진 꽃을 저녁에 줍다 이 말은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이 1926년에 남긴 자전적 저서의 표제이다. 그 뜻은 아침에 떨어진 꽃을 바로 쓸어내지 않고 해가 진 다음에 치운다는 것인데, 매사에 여유를 갖고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즉,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즉각 대처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시간을 두고 한 걸음 물러서서 숙고해야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 정조는 어쩌다가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반드시 화를 가라앉히고 사리를 살필 방도를 생각하여 하룻밤을 지낸 뒤에야 비로소 일을 처리했다. 신하들이 가져온 장계나 정책 등에서 정조의 눈에 차지 않는 것이 허다했을 것이다. 너무도 눈이 높은 국왕이었으니 신하들의 학문적..

습관,도서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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