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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도서 104

조화석습(朝花夕拾)

朝花夕拾 조화석습(朝花夕拾) 아침에 떨어진 꽃을 저녁에 줍다 이 말은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이 1926년에 남긴 자전적 저서의 표제이다. 그 뜻은 아침에 떨어진 꽃을 바로 쓸어내지 않고 해가 진 다음에 치운다는 것인데, 매사에 여유를 갖고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즉,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즉각 대처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시간을 두고 한 걸음 물러서서 숙고해야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 정조는 어쩌다가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반드시 화를 가라앉히고 사리를 살필 방도를 생각하여 하룻밤을 지낸 뒤에야 비로소 일을 처리했다. 신하들이 가져온 장계나 정책 등에서 정조의 눈에 차지 않는 것이 허다했을 것이다. 너무도 눈이 높은 국왕이었으니 신하들의 학문적..

습관,도서 2023.02.08

쉬는 법을 배우자

쉬는 법을 배우자 휴식(休息)은 休(쉴 휴) 사람(人)이 나무(木)에 몸을 기대어 쉬는 것을 말하며, 息(쉴 식)은 자(自)신의 마음(心)을 아래로 내려놓는 즉 걱정과 불안 등 온갖 잡념을 가라 앉히고, 그저 편히 쉬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가을날, 한 농촌 마을에서 두 농부가 논에서 열심히 벼를 베고 있었다. ​한 사람은 허리를 펴는 법 없이 계속해서 열심히 벼를 베었다. 다른 한 사람은, 중간 중간 논두렁에 앉아 쉬었다. 거기에다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말이다. 저녁이 다 되어 두 사람은 허리를 펴고, 자기가 베어 놓은 볏단을 뒤돌아 보았다. ​그런데, 틈틈이 논두렁에 앉아 쉬던 농부가 베어놓은 볏단이 많았던 것이다. 쉬지 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만 한 농부가 따지듯 물었다. 아니, 나는 한 번도..

습관,도서 2023.02.07

석인성시 (惜吝成屎)

석인성시 (惜吝成屎) 귀한 그릇, 값비싼 옷은 왜 그렇게 아끼는 것일까? 현재보다 미래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그 미래가 현재가 되어도 즐기지 못한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지금 즐기자. 석인성시(惜吝成屎)아끼고 아끼다 똥 된다ㅡ '제일 값비싼 그릇은 언제 쓰실건가요? 제일 값비싼 옷은 언제 입을 건가요?'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나중에 귀한 손님이 올 때 쓰려고 아껴둔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저렴한 신발에, 허름한 옷을 입고, 싸구려 그릇을 사용하면서, 값싼 그릇만 사용한다. 그런데 죽은 사람의 물건을 정리해주는 유품 정리사들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좋은 것은 써보지도 못한 채 죽는다고 한다. 그렇게 안 좋은 것만 쓰고, ..

습관,도서 2023.02.06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첩 소개 입춘날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 붙이는 글귀 입춘날 2023.02.04 (토) 입춘시 오전 11시 43분 (입춘 당일에 시(時)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함) 관련정보 입춘 유래,풍습, 24절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기를 기원. 입춘/유승희 봉 앞에서 선 날 좋은 날만 있어라 행복한 날만 있어라 건강한 날만 있어라 딱히, 꼭은 아니더라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크게 욕심부리지 않을지니 새 봉에 우리 모두에게 그런 날둘로 시작되는 날들이었으면 싶어라 매서운 추위 걷히고 밝은 행살 가득 드리운 따스함으로 뽀족이 얼굴 내미는 새순처럼 삶의 희망이 꿈틀거리는 그런 날들이었으면 싶어라. 2023년 2월 4일 입춘시간은 11시 43분입니다

습관,도서 2023.02.04

내 나이 값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않으면내일도 행복할 수 없다》 조용히 나 자신을 뒤돌아 보면서깊은 생각에 잠겨 봅니다. 내 나이 값, . 내 친구, 나와 관련된 인연 등... 예 수 33세, 공 자 73세, 석 가 80세, 소크라테스 70세, 이 순 신 54세, 김 삿 갓 56세, 윤 동 주 28세, 이 상 26세, 안 중 근 32세, 이 승 만 90세, 박 정 희 62세, 김 영 삼 88세, 김 종 필 92세, 김 대 중 85세, 노 무 현 62세, 김 구 73세, 신 익 희 62세, 조 병 옥 66세, 링 컨 56세, 케 네 디 46세, 세 익 스 피 어 52세, 톨 스 토 이 82세, 웨 슬 레 88세, 록펠러 1세 98세, 칼 빈 54세, 간 디 78세, 괴 테 83세 토스토에프스키 60세 우리나라와 東..

습관,도서 2023.02.03

소확행-자신에게 질문을 하라

소확행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 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이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 멀리 있는게 아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다. 또한 남들은 행복한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많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다. 그러나 모르는게 한가지 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내가 좀더 주면 될것을 내가 조금 손해보면 될것을 내가 좀더 노력하면 될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것을 내가 조금 움직이..

습관,도서 2023.02.02

서산대사의 해탈시

서산대사의 解脫詩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http://www.imgnews.kr/default/editorial_index_view_page.php?board_data=aWR4JTNEMTc4NDAlMjZzdGFydFBhZ2UlM0QlMjZsaXN0Tm8lM0QlMjZ0b3RhbExpc3QlM0Q=%7C%7C&search_items=cGFydF9pZHglM0QxMjA=%7C%7C 서산대사와 사명당 - (주)문경사랑 www.imgnews.kr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

습관,도서 2023.02.01

요산요수

요산요수 예로부터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은 동적이고 산은 정적이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역동적인 삶과 물을 즐기고, 어진 사람은 고요한 삶과 산을 즐깁니다. 산은 안정적이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물은 역동적이어서 새로운 곳을 향해 용기있게 흘러가지요. 자신을 낮추고 유연하게 흐름으로써 강과 바다에 이르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산과 물을 좋아한다면 사랑과 지혜를 모두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요산요수' 같은 삶 마음의 사색 괴로움과 즐거움이 따로 없다. 모든 것이 한 생각에 달려 있다. 마음을 놓고 고요히 사색에 잠기다 보면 문득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임을 알게 된다. ..

습관,도서 2023.01.31

천상천하유아독존

천상천하유아독존 바라보는 마음이 깨어나서 자기 역할을 수행하게 될 때 비로소 독존의 지위를 회복하여 이 세상 그 무엇 하나에도 의지하지 않고 홀로 우뚝 일어서 있는 것을 말한다. 수많은 생각과 기분에 휘둘림을 당하면서 자기 역할을 좀체 하지 못하던 참 나 곧 절대의식이, 일어나는 생각과 사고의 흐름을 조정하며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는 삶의 방식을 바뀌서 타인의 행복을 챙기는 방향 전환이 이뤄진 상태를 천상천하유아독존 이라 한다. 독존이란 홀로 있음인데 옆에 다른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몸이 집안이든 직장이든 시장 바닥이든 길거리든 어디에 머물든지 상관없이 에고가 설치는 상태에서 참 나의 뜻에 따라서 움직이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저장해둔 수많은 생각과 감정의 덩어리들을 바라보는 참 나..

습관,도서 2023.01.30

삶을 산다는 것은

삶을 산다는 것은..' 삶을 산다는 것은 화려함 속에 갖춰진 인내의 고통으로 만들어가는 것 피고 지는 세월을 반복하며 기쁨도, 슬픔도 잠시 잠시 잠깐의 시간들이 모여 하루가 마무리 되어가는 것 뒤돌아 볼 겨를조차 없이 앞만 향해 걷다 문득 생의 한 가운데 서면, 생명 안에 죽음이 있음을 느낄 때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참음을 반복해 가는 것~! 삶을 산다는 것은 좋은 것을 닮고 싶어 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때론 향기 없는 가슴 앞에 무너지는 마음을 볼 때 그 아픔조차도 참아내야 하는 것 - 관허 스님 함께 있다는 것 사람은 저마다 업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을 따로 해야 되고 행동도 같이할 수 없습니다. 인연에 따라 모였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흘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인연의 주재자는 그..

습관,도서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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