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날개 위에 인생은 한 번뿐이다. 한 번뿐이니까 심하게 벗어나지 않는 선 에서 하고 싶은 것을 도전하고 경험해보고 싶다. 꿈이 바뀌어도 상관없다. 좋아하는 건 늘 바뀔 수 있다. 나도 어렸을 땐 축구 선수, 경찰관, 선생님 등 꿈이 수시로 바뀌었다. 밤에 꾸는 꿈도 매일 바뀐다. 늘 똑같은 꿈만 꾼다면 병원에 가보거나 상담을 받아 야 할지도 모른다. 매일 다른 꿈을 꾸는 것이 당연하듯 좋아하는 게 바뀌어도 무언가를 좋아하는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로마가 좋다고 로마에만 머물렀다면 어땠을까? 독일로 유학 올 갔으니 독일에만 있고 유럽의 다른 나라들을 가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건 평생 노래 하나만 부르면서 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세상엔 아름다운 노래가 너무나 많은데 말이다. 또..